AI·SW 전문 기업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가 그래픽 솔루션 전문기업 그래피카를 인수하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그래피카는 차량 움직임과 주행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Vehicle Twin’ 기술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복잡한 산업 현장을 3D 그래픽으로 시각화하는 등 디지털 트윈 구현의 기반이 되는 그래픽 엔진과 시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통신사의 AI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국내 Tier 1 차량 부품 업체에 3D 그래픽 솔루션을 납품해 양산 차량에 실제 탑재되는 등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슈어소프트테크는 디지털 트윈을 핵심 성장 분야로 보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차량·도시·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환경을 가상 공간에 재현하는 기술로, Vehicle Twin과 Plant Twin 등 여러 세부 영역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올해 Plant Twin 및 피지컬 AI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인 블릭(BLLIC)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으며, 2년 전에 인수한 모비젠 또한 디지털 트윈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그래피카 인수를 통해 디지털 트윈 전 영역의 기술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량·플랜트·도시 등 다양한 산업 환경을 정밀하게 재현·분석하는 통합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고 회사 차원의 시너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욱 슈어소프트테크 CTO(부사장)는 “그래피카 인수는 디지털 트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슈어소프트테크가 보유한 역량과 그래피카의 Vehicle Twin 기술력이 결합되면, 산업 전반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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