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고평가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포인트가량 오른 403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한때 398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4000선을 넘긴 건 지난달 20일 이후 2주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000억 원 넘게, 외국인도 900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8000억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물산이 9% 넘게 오르며 가장 돋보였습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전량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배구조 리스크 완화와 책임경영 강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5%대 상승했습니다. 스페인 군사 전문 매체가 현지 포병 현대화 사업의 주요 후보로 한국산 K9 자주포가 부상했다고 보도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기아, 삼성전자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신한지주와 SK하이닉스는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가량 오른 932.01로 거래를 마치며 6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