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국제 금 시세가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3일 대체 투자 플랫폼 한경에이셀에 따르면 금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트로이온스당 4186.6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4239.3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10월 2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4336.4달러)에 다가서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 흐름이 강화됐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짙어진 것도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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