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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분양 대전'…2600여 가구 공급

입력 2025-12-03 17:19   수정 2025-12-04 00:26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이달 ‘분양 대전’이 펼쳐진다. 3개 단지, 26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영종도는 인근 지역보다 분양가가 낮고, 교통 등 개발 호재도 활발해 관심을 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건설사 신일은 올해 새로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비아프’를 처음 적용한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1·2단지(조감도)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 동, 960가구(전용면적 84·114㎡) 규모다. 비아프라는 이름엔 ‘행복을 향한 여정’(VIA A Felicity)과 ‘세련됨으로 삶의 품격을 높인다’(VIAA Fineness)는 철학이 담겼다.

일부 가구에서 바다와 인천대교가 보인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외국인학교 터도 마련돼 있다. 인천과학고와 인천국제고도 멀지 않다. 단지는 남향 위주에 대부분 판상형 4베이(거실과 방 3개 전면 배치) 구조다.

대방건설은 중산동에서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Ⅰ’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 1009가구(84·104·113㎡)로 조성된다. 영종에서 처음 49층으로 지어지는 데다 유리 난간 통창을 적용해 바다 조망이 강점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키즈룸 등이 생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영종 A24블록’ 본청약도 이달 공고가 나온다. 운남동에 8개 동, 641가구(전용 74·84㎡) 규모로 들어선다.

영종도는 ‘10·15 부동산 대책’을 피한 비규제 지역이다. 민간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가 없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내년 영종구로 출범하는 영종도에선 각종 개발이 잇따른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가 내년 1월 개통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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