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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공급 확대 기대감에 중소형 건설주 '일제 급등'

입력 2025-12-04 09:47   수정 2025-12-04 09:48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에 중소형 건설주들이 4일 일제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상지건설은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98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동신건설(26.47%)과 일성건설(22.22%), 한신공영(7.33%), 남광토건(2.65%), 동부건설(2.09%) 등이 급등 중이다.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가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에 임명되면서,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산업 정상화 등에 속도가 날 거란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차관은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 등의 핵심 보직을 거친 관료(행정고시 36회) 출신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에 국토교통비서관을 맡았다.

김 차관이 주택 공급 구조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연내 나올 공급 후속 대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상황이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런 내용을 아울러 주택공급과 건설안전, 국토 미래전략 등 향후 국토부 핵심 정책 방향을 내놨다.

김 차관은 특히 주거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들며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된단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랜기간 침체된 건설산업 정상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에 대한 의지도 보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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