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64.25
(35.74
0.89%)
코스닥
923.20
(6.63
0.7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경찰, 장경태 의원 성추행 의혹 고소인 조사…신변보호 조치

입력 2025-12-04 10:32   수정 2025-12-04 10:37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게 준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여성 비서관이 경찰 조사와 함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장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비서관 A씨를 불러 고소 취지와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장 의원이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회식 자리 중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며 고소한 바 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자리에 함께 있었던 의원실 관계자들과 A씨의 당시 남자친구 B씨도 순차적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사 초기 단계에서 사건 장면을 목격한 주변인 진술을 통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재구성하겠다는 취지다.

A씨와 B씨는 현재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변보호는 성범죄·폭행 등에서 고소인이 보복 우려나 2차 피해 가능성을 호소할 경우 적용되는 제도다. 상황에 따라 신고자나 목격자 등 주변인까지 보호 범위가 확대되는 사례도 있다.

앞서 장 의원은 지난 2일 A씨를 무고 혐의로, B씨를 무고·폭행·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소·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돼 양측이 제기한 고소·고발 내용을 종합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magiclam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