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은 정태호·박수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조달청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국회 특별기획전은 박해도 장인의 은공예 작품인 ‘황소 부조’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 등 총 31명의 장인이 빚어낸 각종 목공예품, 나전칠기 공예품, 한지공예품 등 500여 개 작품을 전시한다.
이 행사는 우리 전통 문화상품의 국내·외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고, 장인들의 전통문화 전승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3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도 크로아티아 등 4개국 주한 외교사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장인들의 제작 과정 설명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느끼고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5일에는 ‘정부조달 문화상품 세계화’를 주제로, 국내 공예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국회 특별기획전을 통해 정부조달 문화상품이 우리 문화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K-컬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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