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국내 종목 3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 종목 3개를 제공합니다.
코어16의 퀀트 알고리즘 EGO3은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에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브로드컴, 팰런티어를 유망 투자처로 선정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코어16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 대해 "매각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너브라더스 매각은 2차 입찰 경쟁이 진행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넷플릭스, 컴캐스트가 모두 2차 제안서를 제출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의 엔터테인먼트와 스트리밍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금 중심의 제안을 내놨고, 이를 위해 수백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어16은 "2차 입찰 요청이 진행되면서 매각 가능성 및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로드컴, TPU 수요 늘어날 것
코어16은 브로드컴에 대해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따라 반도체칩 장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일 브로드컴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9달러에서 443달러로 올렸다. 브로드컴이 설계하고 판매한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 공급망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팰런티어, AIP 확장 기대
팰런티어는 최근 컨설팅 회사 PwC, 항공기 엔진 정비 회사 FTAI와 계약을 체결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PwC는 팰런티어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장해 앞으로 수 년 간 수백만 파운드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어16은 "팰런티어가 생성형 AI와 데이터를 결합한 플랫폼인 AIP에서 오픈AI 모델군을 지원한다고 발표하면서 상용, 기업 수요 확장 기대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