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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이 75억"…잠원동 최고급 아파트서 포착된 LG 박동원

입력 2025-12-04 11:34   수정 2025-12-04 13:07


LG트윈스 박동원 선수가 서초구 잠원동의 신축 아파트 임장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아내 몰래 집 사러 간 유뷰남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에서 장성규는 부동산 전문가인 김인만 소장, 전민기와 함께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임장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올해 6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로, 장성규는 "말로만 듣던 메이플자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 소장은 "임장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지하철역이다. 지하철역에서 걸어와본다. 또 초등학교, 중학교와 가까운 게 좋고 편의시설도 중요하다"면서 "메이플 자이는 근처에 차병원이 있고, 신세계백화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단지는 우수한 조경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아시아·태평양 지역) LA 어워드 2025'에서 주거, 문화·도시경관 등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을 정도로 자연 친화적인 단지를 토대로 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김 소장은 해당 아파트에 대해 "2024년 1월에 일반 분양을 했다. 전용 59㎡, 일반적인 25평 아파트 분양가가 17억4000만원이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서 저렴했는데, 지금 2년 정도 지나지 않았나. 전용 84㎡ 기준으로는 50~60억 정도 한다"고 소개했다. 장성규는 "50평에 지금 호가가 75억"이라며 놀랐다.

한 입주민은 메이플자이의 좋은 점으로 카페테리아, 수영장,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등의 시설이 보유된 커뮤니티 시설을 꼽았다. 커뮤니티 내 식당에서는 한식과 양식으로 구성된 메뉴 중에서 어플로 미리 예약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영상에는 장성규 등이 커뮤니티 시설로 가던 중 박동원 선수를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박동원에게 "여기 사시는 거냐"고 물었고, 박동원은 "네"라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축하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신반포8~11·17차, 녹원한신, 베니하우스 등 신반포4지구를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난 6월 입주를 마쳤다. 캐나다 앨버타주 로키산맥에 있는 밴프국립공원을 모티브로 조경 설계를 특화했다.

단지의 상징은 단풍으로, 단풍이 아파트를 연결하는 공공 보행길 등 곳곳에 심겨 있다. 단지 내 약 5690그루 가운데 1419그루가 단풍나무 계열이다. 단풍나무 종류만 어텀블레이즈, 루브룸, 고로쇠 등 13가지에 이른다. 높은 필로티 구조를 활용해 최소 3층 높이에 1층 가구를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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