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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교통문제 최우선” 김동연, 양근대교 직접 챙겼다

입력 2025-12-04 11:29  


경기도가 양평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근대교 확장 공사’를 내년 2월 착공한다.

4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양평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차질 없이 준비해 예정대로 착공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20번째 방문지로 양평군을 찾았다. 첫 일정으로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전역을 다니며 가장 시급한 현안을 찾고 있다”며 “양근대교는 양평 주민이 가장 먼저 꼽는 교통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양평군과 예산 협의를 이미 마쳤다. 양평 발전을 위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확장 사업은 강상면 병산리~양평읍 양근리 기존 2차로 1㎞ 구간을 폭 20m 규모의 4차로로 넓히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2016년 반영된 뒤 타당성 재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월 공사가 발주됐다. 도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양근대교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남양평IC에서 합류해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주말이면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주민 불편이 컸다. 도는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양평 읍내 접근성 개선과 만성 정체 해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5일 시정연설에서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 도는 이번 양근대교 확장 추진이 ‘교통 민생’ 해결 약속의 실천 사례라며 “양평에서도 가시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평=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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