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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에 전력직접거래방식 최초 육상 풍력발전 준공

입력 2025-12-04 15:09   수정 2025-12-04 15:10



대구광역시는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역 전력 자립률 확보를 위해 군위군 삼국유사면 아미산 일원에 조성된 75MW 규모의 ‘풍백풍력발전소’ 준공식을 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풍백풍력발전소는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군 관리계획 결정,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 한국서부발전, SK이터닉스, 한화자산운용의 투자로 2022년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의성군과 군위군 2개 지자체에 걸쳐 진행돼 공정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생에너지 보급과 활용을 통한 환경과의 공존과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발전소가 완공될 수 있었다.

준공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을 비롯해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투자사 관계자 및 건설협력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육상풍력발전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직접거래(PPA) 방식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실행하는 대표적 사례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국제적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대구시는 이번 풍백풍력발전소(75MW 규모) 준공으로 기존 운영 중인 화산마을풍력발전소(11.5MW 규모)에 더해 총 86.5MW 규모의 풍력발전 인프라를 보유하게 됐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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