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괴롭힘학회가 5일 서울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존중일터’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직장 내 갈등, 인권침해, 조직문화 문제 등이 주요 노동 이슈로 떠오르면서 관련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 발표는 △문강분 박사(수석부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국정 과제와 제언’ △이수연 전 중앙노동심리상담센터 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침해’ △정찬영 세종안전기술원 박사의 ‘직장 내 괴롭힘 법과 사각지대’로 구성된다. 발표 후에는 정연주 박사(부회장)가 좌장을 맡아 노동계·연구자·법조계 패널과 함께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학술대회 종료 후 오후 5시 25분부터는 이승길 공동회장의 폐회사와 함께 학회 정기총회도 이어진다. 행사 참가비는 회원 무료, 비회원 2만원이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