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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속도 낸다

입력 2025-12-04 18:33   수정 2025-12-05 00:27

대구시가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한도액 2919억원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원 중 87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

5구역 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 이후 20년간 시설 임차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

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평가한다. 내년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승인 등을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 2032년 완공할 계획이다.

홍석희 대구시 물환경과장은 “달서천 1~4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국회에서 한도액을 승인받으면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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