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은 1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매실나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매실나무는 겨울에도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고,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교목으로 관상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매실나무는 햇볕과 배수가 좋은 곳에 12월 초·중순 심는 것이 적기다. 초기 물 주기와 배수 관리는 필수이며, 한파 대비 멀칭, 강풍 지역 지지대 설치 등 관리도 필요하다. 열매는 조류 먹이가 되고 꽃은 꿀벌의 중요한 먹이가 돼 생태적 가치도 높다.
증식은 주로 접목 방식으로 한다. 종자 발아 후 묘목에 접목해야 안정적인 생육과 개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는 마르지 않게 보관했다가 2월 하순 싹이 트면 파종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매실나무가 정원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열매 수확이 가능한 다용도 식물"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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