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동일(이하 DRB)이 4일에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부산 인정의 날’ 행사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수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DRB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체계적·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사회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지역의 실제 필요 분야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회사는 기업·복지단체·사회복지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금정구지역상생협의체’를 최초로 발족해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상생 협력 모델로서 지역사회공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DRB 사회공헌플랫폼 ‘캠퍼스 디(Campus D) 부산’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창의적·교육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용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청년 스타트업·사회적기업·비영리기구·문화예술단체 등에 무상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DRB의 이러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인정받아,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DRB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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