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실내 공기 속 세균까지 관리해주는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겨울엔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환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공기 관리가 더 중요하다.
종합안심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텍시스템의 방제·방역 브랜드 새니텍은 공기청정과 탈취 기능을 대폭 강화한 공기청정살균기 ‘새니에어V1 플러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부유 바이러스 99.1%, 부유 세균 99.5% 살균 성능이 검증된 기존 모델의 기술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기질 개선 기능을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새니에어V1 플러스는 미세먼지 제거 능력을 20%, 생활 악취 제거 성능을 40% 이상 개선했다. 또 UV방식에서 우려되는 오존 수치를 낮춘 플라즈마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빠르고 안전한 탈취·살균 효과를 구현했다.
최근 국내외 연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독감 등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살균과 공기정화를 함께 수행하는 기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니에어V1 플러스는 가정, 소규모 매장, 식당, 교육·보육시설, 사무공간 등에서 실질적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니텍 관계자는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우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살균 기능에 공기청정과 탈취를 더 강하게 보완해 사용자 경험을 높였다”며 “방역 서비스와 연계해 공간별 맞춤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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