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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견본주택 오픈…비규제 인천 송도국제도시 올해 첫 분양단지

입력 2025-12-05 10:50   수정 2025-12-05 10:51


유승건설이 오늘(5일)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들어서는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올해 첫 분양 단지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연수구 송도동 54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를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단지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인천이 1년의 전매제한이 적용되는 것과 다르게 전매제한이 6개월만 적용되는 ‘안심전매단지’로 청약 및 대출 부담이 덜하다. 또한 계약금 1000만 원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더해져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퍼즐’이자, 워터프런트와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콤팩트 시티’로 개발되는 송도 11공구에서도 핵심입지에 조성된다.

워터프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수변 산책로와 상업시설, 문화·여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상업·의료·문화시설과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여건을 갖췄다. 동북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도 인접해 있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1단계에 더해 11공구 내 계획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인하대 송도캠퍼스 부지도 가깝다.

인천 1호선, 제3경인고속도로, GTX-B 노선(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타 공구 대비 고잔톨게이트 접근성이 좋은 것도 강점이다.

이와 함께 주요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한내들’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콘크리트 벽체에 유리 패널을 덧대어 화려한 외관을 연출하면서도, 아파트의 구조적 장점을 살린 ‘커튼월룩’을 적용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내부설계로는 4Bay 판상형 위주(일부 제외)의 평면 구조를 적용해 쾌적성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ㄱ’자 구조의 오픈 주방, 주방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도입해 개방감과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고,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집, 시니어 세대를 위한 경로당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도 11공구의 미래가치를 모두 누리는 최중심 입지를 갖췄다는 점에서 수요층의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다.

한편,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를 선보이는 유승건설은 1985년 창립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기업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창조”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주거사업과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HUG 신용등급 A-를 기록 중인 유승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유승건설, 백학관광개발원주식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학 자유로 리조트’, ‘연천 자유로CC’ 등 레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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