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과 아내가 각자 편한 형태로 침대를 구성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모듈형 침대가 나왔다.
에이스침대느 신혼부부를 위한 호텔형 디자인의 모듈형 프레임 ‘노벨라’를 선보인다고 5일 발표했다.
‘노벨라’는 베이지 톤의 패브릭 헤드보드 쿠션과 고급스러운 월넛 컬러의 템바보드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연출한다. 중앙 패브릭 쿠션을 중심으로 균형 있게 펼쳐지는 템바보드 라인이 침실 전체에 세련된 안정감을 주며, 규칙적인 패턴이 만들어내는 입체감은 럭셔리 호텔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유연한 공간 활용으로, 프레임과 사이드판넬을 조합해 두 개의 슈퍼싱글(SS) 프레임을 트윈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립적인 수면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침실에 통일감을 부여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효율적인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사이드판넬은 침대를 일상 공간으로 활용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선반과 하이브리드형 콘센트,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까지 모두 갖춰 감성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수면 환경을 완성했다. 트윈 침대 구성 시, 두 침대를 연결한 후 각 사용자가 모든 기능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노벨라는 안정적인 지지력을 자랑하는 에이스침대의 ‘투 매트리스(Two Mattress)’ 시스템도 적용됐다. 파운데이션이 상단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신체를 편안하게 지지해 주며, 하중이 균일하게 분산되어 매트리스 변형을 방지해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노벨라’는 호텔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유연한 공간 활용도를 모두 갖춘 침대”라며 “연말을 맞아 새롭게 침실을 꾸미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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