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연방 규제 아래 승인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캐롤라인 팜 CFTC 위원장은 이번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지침에 따른 것이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디지털 자산 시장 워킹그룹과 협의를 거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CFTC 등록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현물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 기존 선물 시장과 유사한 수준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팜 위원장은 "미국 국민이 자격을 갖춘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시장 조작 방지 및 투자자 보호 조치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추가 입법 없이도 CFTC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존 권한을 적극 활용해 암호화폐 감독 체계를 구축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하원은 이미 CFTC에 비증권형 암호화폐 자산 규제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처리했으나, 상원 표결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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