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손정의 회장 첫 만남 "노벨상도 석권하는 ASI시대 올 것" [HK영상]

영상=KTV / 편집=윤신애PD

5일,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손정의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간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교 역할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부탁했다.

손 회장은 화답하듯 이 대통령에게 인간의 두뇌보다 1만배 뛰어난 '초인공지능(ASI)'을 새로운 화두로 꺼내며 초지능 AI(AS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ASI가 노벨 과학상은 물론 문학상까지 석권하는 시대가 오느냐고 묻자, 손 회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취임 후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잇따라 접견한 데 이어 손 회장까지 글로벌 AI ‘큰손’들과 만남을 잇따라 성사시켰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