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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드7 인기에 삼성 글로벌 폴더블 시장 독주…점유율 64% 기록

입력 2025-12-06 08:07   수정 2025-12-06 08:08


지난 3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2위 화웨이와의 격차를 더 크게 벌렸다.

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폴더블 휴대전화 출하량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8%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3분기 점유율은 56%로 화웨이(15%)와 41%포인트 차이가 났었다. 올해 3분기 삼성 점유율은 올라가고 화웨이 점유율은 유지되면서 격차는 49%포인트로 벌어졌다.

지난 3분기 점유율 3위는 모토로라(7%), 4위 아너(6%), 5위 비보(4%), 6위 샤오미(2%) 순으로 나타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삼성 갤럭시 Z 폴드7 시리즈가 가장 큰 성장 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점유율 2.5%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더블폰 제조사들이 기계적 개선에 나서고, 애플 폴더블 폰 출시에 따른 프리미엄 수요 확대로 내년 폴더블폰 시장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 모델은 극히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될 것이지만 규모 확대가 목표는 아니다"라며 "내년에는 애플의 시장 진출로 폴더블폰 경쟁 구도가 크게 바뀌는 가운데 삼성은 트라이폴드 모델로 다중 접힘 기술의 리더십을 굳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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