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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일령' 길어지나…日항공편 무료취소 3개월 연장

입력 2025-12-06 13:24   수정 2025-12-06 13:25


중국 주요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 무료 취소·변경 조치 지원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6일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 중국 주요 항공사들은 전날 공지를 내고 내년 3월28일 이전에 출발하는 일본 관련 항공편 무료 취소·변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말까지였던 조치를 3개월 확대한 것이다.

공지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이전에 구매하거나 재발권한 항공권 가운데 여행 날짜가 내년 3월28일 이전인 일본 출발·도착(경유 포함) 노선 또는 공동운항편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하다.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중국 당국이 11월 중순에 내린 일본 여행 자제령이 올해 12월31일에서 내년 3월28일까지로 3개월 더 이어지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반발하며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지난달 15일 중국국제항공·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올해 12월31일까지 일본 관련 노선 항공편을 무료로 취소해준다고 공지했다. 또 중국의 일부 대형 여행사들은 일본 여행 상품 판매를 중지했다.

이미 중국 항공사의 일본행 항공편이 20% 이상 감소한 가운데 항공편 추가 조정·감축도 예상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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