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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루머' 이이경, 유재석 빠진 '수상 소감'에 후폭풍 논란

입력 2025-12-07 09:26   수정 2025-12-07 16:42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후 첫 공식 석상에서 "용의자를 무조건 잡는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이경은 지난 6일 오후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사실 축제에서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해보자면, 최근에 저한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A씨가 생활 폭로성 글과 사진을 공개한 일을 언급한 것이다. 이이경 측은 A씨에 대해 고소를 진행 중이며 "어떠한 합의도 없다"고 강조한 상황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이경은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면서 "무조건 잡는다"고 단호한 처벌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도 그는 직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며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용의자가)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다"고 경고했었다.

해당 논란으로 이이경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는데, 이와 관련해 그는 하차 권유를 받았다고 폭로하며 제작진을 향해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에 쉰다"면서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당한 일을 재차 언급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유재석은 언급하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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