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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프서 빛난 K뷰티…아마존 매출 상위 '싹쓸이'

입력 2025-12-07 18:11   수정 2025-12-08 00:28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현지 쇼핑 대목 기간에 K뷰티가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선두를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소비심리 위축과 관세 충격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리서치 및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11월 27일~12월 1일) 온라인 쇼핑 매출(어도비 애널리틱스 집계 기준)은 442억달러(약 65조원)에 달했다. 작년 행사 기간(411억달러)과 비교하면 7.7% 증가한 수치다.

추수감사절 직후 이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는 아마존 등 현지 유통업체들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다. 미국소매연맹은 올해 행사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예년보다 잠잠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예상을 깨고 작년 쇼핑 지출액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수혜 분야는 K뷰티였다.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뷰티 앤드 퍼스널 케어’ 부문 매출 상위 10개 중 절반이 한국 브랜드였다. 국내 뷰티 대장주인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 패드’가 매출 1위에 올랐다.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3위), ‘메디큐브 콜라겐 젤리 크림’(4위), ‘메디큐브 콜라겐 오버나잇 래핑 마스크’(6위),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7위) 등이 뒤를 이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 브랜드도 두각을 나타냈다.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 리페어링 세럼’(12위),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32위) 등이 매출 상위권에 자리했다.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아누아도 세럼, 클렌징오일 제품이 매출 50위권에 들면서 미국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세계 1위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 산하 브랜드 중 50위 안에 든 건 ‘랑콤 래시 리프팅&볼륨 마스카라’(14위), ‘라로슈포제 더블 리페어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22위) 정도였다.

업계에선 현지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K뷰티 브랜드가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IQ는 올해 미국에서 K뷰티 매출이 20억달러를 처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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