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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 사위'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 승진…임원 17명 발탁

입력 2025-12-08 18:08   수정 2025-12-08 19:17



HL그룹이 정몽원 회장의 맏사위인 이윤행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HL클레무브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

HL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윤행 부사장을 HL클레무브 사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HL클레무브는 2021년 출범한 HL그룹 자율주행 설루션 전문기업이다. 1982년생인 이 사장은 2012년 정몽원 회장의 장녀인 정지원씨와 결혼했으며 HL그룹 내 차세대 경영진으로 주목 받아 왔다.

이 사장은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뒤 2017년 HL만도 경영전략 매니저로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준법·컴플라이언스, 회계·인사, 북미권역 운영 등 핵심 보직을 거치며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올해부터 HL클레무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HL클레무브는 글로벌 전동화·고급화 흐름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조6306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환율·금리 영향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내며 재무건전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HL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2명, 수석부사장 1명, 부사장 8명 등 총 25명을 승진 발령하고 신규 임원 17명을 선임했다. 박영문 HL만도 수석부사장은 중국지역 대표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전 대표는 HL그룹 기술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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