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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초등학교서 1m 폭탄 발견돼 교사와 학생 400여 명 대피

입력 2025-12-08 19:20   수정 2025-12-08 19:21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 공사현장에서 폭탄이 발견돼 교사와 학생이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포천시 일동면 한 초등학교 수영장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길이 1m가량의 폭탄 1개가 발견됐다. 당시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사 등 440여명은 인근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폭발물처리반(EOD) 등은 폭탄 1개를 수거했다.

폭탄이 수거된 뒤 학생들은 대부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거된 폭탄은 과거 공군이 사용했던 항공투하탄 종류로 추정되며, 많이 녹이 슨 상태였다.

경찰은 회수한 폭탄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군은 탄의 종류 분석과 후속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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