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주택산업과 ㈜로제비앙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흥거모지구 B6블록에 공급하는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이 금일(12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 단지는 오픈 직후부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 비규제 지역이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점이 부각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약 일정은 12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9일(화) 1순위, 12월 10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은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분양 조건이 강점이다. 계약금을 전체 대금의 5%로 책정해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입주예정월은 2029년 1월로 입주 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뿐만 아니라 규제를 피하려는 투자 수요층의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조건 역시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의 시흥시 및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 충족 시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추첨제)이 가능하다.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은 약 1만 4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주거지로 조성되는 시흥거모지구에서도 입지가 돋보인다. 특히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신길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자녀 교육 및 주거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및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라 안심 통학권을 확보했다. 또한 단지 남측과 남서측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대형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합치면 약 6만 4천㎡(약 1만 9천 평)에 달하는 녹지 공간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는 시흥거모지구 내에서도 남측, 남거모 일대에 조성돼 있어 시흥과 안산 인프라를 모두 공유 가능한 더블 생활권 입지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롯데마트 선부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 한도병원, 시화병원, 메가박스 등 이미 형성된 시흥, 안산의 인프라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시흥거모지구 남측으로 조성될 6천여 가구 규모의 안산신길2공공택지지구와 맞닿아 있다.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전용면적 61㎡,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ㄷ’자 주방 설계 등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단지는 청약을 인증한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통해 황금열쇠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청약 인증 일정은 12월 11일(목) 10시부터 19일(토) 23시 30분까지, 인증 방법은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 지정 네이버폼으로 스크린샷을 전송하면 된다. 이후 12월 20일(토) 14시 견본주택에서 추첨을 진행하며, 추첨 당일 견본주택 현장에 반드시 참석해야만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시흥거모 엘가 로제비앙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위치한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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