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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보안·화재 대응·스마트홈까지…신일, 영종 '비아프' 첫 적용 단지에 특화설계 반영

입력 2025-12-09 11:09   수정 2025-12-09 16:58


신일이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비아프(VIAAF)’의 첫 적용 단지인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에 보안·안전·스마트·내구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고 9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입주민을 가족처럼 대한다”는 신일의 주거 철학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교한 세련됨’이 이번 단지에서 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의 보안 체계는 기존 단순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공동현관, 놀이터,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주요 공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AI 분석을 활용해 △거동 수상자 감지 △치매 어르신·미아 찾기 △사람·차량 객체 검색 △특정 색상 기반 동선 추적 △주차 유도·주차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강화됐다. 거실·침실·주방 등 LH품질시험인증센터를 통해 인증 받은 기술인 ‘뜬바닥 구조’를 적용해 생활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줄였고, 윗집 생활 소음과 아랫집 민원 부담을 동시에 낮췄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기차 충전 구역을 3면 콘크리트 격벽으로 시공하고 스프링클러를 배치했으며,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소화포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했다.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Homeniq)’도 적용된다. 홈닉은 조명·가스·난방 제어 같은 디지털 스마트홈 기능뿐 아니라 문화생활·건강관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커뮤니티 시설 예약과 각종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삼성물산이 직접 운영·관리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됐고, 국가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해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을 강화했다.

세대 내부의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도 확대됐다. 침실과 알파룸(84B·84D·114형) 방문을 준불연문으로 시공해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연기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초기 대응 단계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실내 쾌적성 향상을 위한 세대 설계도 도입했다. 기존 아파트에서 에어컨 가동 시 실외기실 루버창을 직접 열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무전원 형상기억합금 방식의 자동개폐 루버를 적용했다. 에어컨 작동 여부에 따라 루버창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배관·욕실 설계는 장기적인 주거 품질을 고려해 개선했다. 욕실 배수 배관을 층상 배관으로 시공해 윗집 배수 소음을 줄이고 누수 위험을 낮췄으며, 욕실 타일 시공은 기존 떠붙임 방식 대신 폴리우레탄 압착 공법을 적용한 벽판넬 공법으로 바꿔 단열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단지 주차대수는 세대당 1.5대 이상으로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면도 법정 기준 30%를 웃도는 50~53% 수준으로 입주민 생활 편의에 만전을 기했다.

신일 관계자는 “영종에 조성되는 첫 브랜드 단지인 만큼 초기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프로젝트라 최신 기술과 설계 역량을 아낌없이 적용했다”며 “보안·안전·스마트·내구성 등 전 영역에서 설계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교한 세련됨’을 설계와 시스템으로 구체화한 만큼, 이러한 차별화된 상품성이 소비자 선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오는 12월 분양 예정이며, 인천 영종하늘도시 A19BL(1단지)·A20BL(2단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 동, 총 960가구 규모로 전용 84㎡ 타입이 895가구이며, 전체의 95% 이상을 판상형 구조로 계획했다. 사전홍보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음악분수사거리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자모집공고 전 청약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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