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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하더니 '중국폰'까지…버스·지하철, 샤오미로 탄다

입력 2025-12-09 13:54   수정 2025-12-09 13:55

샤오미 스마트폰에서도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인 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화된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취지다.

샤오미코리아는 9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T 프로'에 티머니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 15T 프로 사용자는 실물 교통카드를 들고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버스·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다음 교통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 뒷면을 교통 단말기에 가져댜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앱을 실행하거나 화면을 켜지 않아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편의점·카페 등의 가맹점에서도 티머니 교통카드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선 △잔액 충전·내역 조회 △자동 충전 설정 △어린이·청소년 요금 자동 할인 적용 △교통비 소득공제 등록 △미사용 잔액 환급 △분실·도난 시 정지·재발급 신청도 지원된다.

샤오미코리아는 샤오미 15T 프로 외에도 티머니 지원 모델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시장에 특화된 기능과 현지화된 사용경험을 확장해 편의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애플도 지난 7월 아이폰·애플워치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지갑 앱에 티머니 카드를 추가하는 기능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애플페이를 통해 애플지갑에서 직접 티머니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사용자 일상을 실질적으로 편리하게 만드는 현지화 전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특히 모바일 결제 이용률이 높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머니 지원을 도입하게 된 만큼 샤오미 15T 프로를 통해 대중교통과 일상 결제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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