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미국은 카리브해에서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습니다. 미국 해병대는 최근 푸에르토리코 남부 폰세 항구에서 군용 차량과 장비를 이동시키는 등 작전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구축함 USS 스톡데일과 수송헬기 ‘오스프리’ 등 다양한 전력이 배치됐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13일 ‘서던 스피어 작전’ 개시를 선언했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 작전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 항모전단을 카리브해에 투입하며 마두로 정권을 향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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