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 프로그레스미디어가 올해 네이버 파트너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올해 수상한 ‘Partner of the Year’는 검색광고(SA)와 디스플레이광고(DA)를 통합하여 취급고, 광고주 수, 성장률, 정책준수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광고주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는 프로그레스미디어의 영업 능력뿐 아니라 광고주의 KPI 달성을 견인하는 캠페인 운영 역량, 데이터 기반 마케팅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베스트 퍼포먼스 캠페인 부문에서는 프로그레스미디어 한준희 본부장과 고현 팀장이 수상했다. 베스트 퍼포먼스 캠페인 부문은 SA와 DA 광고를 통합해 효과적으로 운영, 높은 캠페인 성과와 광고주 비즈니스 KPI를 달성한 캠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네이버는 프로그레스미디어의 광고 취급고 증가 속도, 마케터들의 운영 역량, 정책 준수 체계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2025년 12월 기준 네이버 광고 취급고 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6년에는 7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에는 네이버 정책 변화에 맞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조직 확장도 본격화된다. 프로그레스미디어는 2026년 상반기에 네이버 전담본부 3개를 신설하고 총 3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조직 CSO로 임명된 김신력 이사는 입사 만 2년 만에 마케터로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승진 사례처럼 나이,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실력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조직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레스미디어의 채용 공고는 잡코리아·사람인 등 주요 취업 플랫폼과 자사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실력 중심의 인재 선발 기조에 따라 자기주도적이고 성장 의지가 높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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