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서강대 이사회는 9일 전주희 이사(예수회 수사·사진)를 제2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예수회에 입회해 지구장·관구장 자문위원, 예수회 관구 재무 등 다양한 직무를 맡아 왔다. 서강대 법인에서도 감사, 사무처장,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실무 경험을 쌓았다.2021년부터는 재단법인 ‘기쁨나눔’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이사장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기존 이사의 잔여 임기인 2028년 10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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