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은 이강석 기술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1961년생이다. 연세대와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2020년 토목본부장, 2024년 기술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정기 임원인사에서 토목본부장에는 임태종 전무, 건축본부장에는 정진형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 또 태영그룹의 지주사인 TY홀딩스는 신임 미디어정책실장 겸 비서실장에 박병일 상무를 임명했다.
태영건설은 앞으로 △안정적 수주 기반 확립 △손익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 △자구계획에 따른 자산 매각과 고정비 절감 추진 등을 바탕으로 경영실적 개선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워크아웃 졸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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