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10일 09:5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일PwC는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인공지능(AI) 트러스트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30여년간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에서 핵심 보직을 맡은 디지털 행정 전문가다.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대변인,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을 거쳐 지난 9월까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삼일PwC는 최 위원장을 영입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보호 등 규제 대응이나 AI 인증을 포함한 AI 관련 트러스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구성이다. 사이버보안 관련 사업도 강화한다.
삼일PwC 관계자는 “공공 및 비영리 부문의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업의 지방자치단체 지역 사업 투자 확대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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