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이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지난 7월 개봉한 <슈퍼맨>, 2027년 개봉 예정인 <맨 오브 투모로우>의 주연으로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꼽힌다.
지난 10월 개최된 ‘2025 포뮬러1(F1)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 기간에 촬영된 이번 영상은 처음 싱가포르를 방문한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뿐 아니라 도시 곳곳의 다채로운 명소와 액티비티를 탐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는 그가 실내 스카이다이빙 세계 챔피언 카이 미네지마-리와 함께 ‘아이플라이 싱가포르’의 윈드 터널을 가르며 하늘을 날고, 현지 주민들·반려동물과 함께 ‘헨더슨 웨이브'의 산책로를 따라가며 발아래 펼쳐지는 ‘어반 정글’ 전경을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류 공원 ‘버드 파라다이스'를 탐험하고, 만다이 레인포레스트 리조트 바이 반얀트리에서의 휴식을 즐기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이번 방문에 대해 “싱가포르 전역에서 F1의 축제를 즐기는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싱가포르는 도시의 역동성과 자연의 야생미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으로, 직접 경험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는 도시 규모가 콤팩트하고 이동 동선이 뛰어나, 여행객들이 짜릿한 액티비티부터 평온한 자연 및 야생 체험까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도심 속 정원과 유서 깊은 산책로, 세계적 수준의 명소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이동 중에도 끊임없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탄 옌 니 브랜드 부문 총괄은 “싱가포르가 선사하는 최상의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준 데이비드 코런스웻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이 싱가포르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엿보고, 직접 싱가포르를 방문해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해 싱가포르관광청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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