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유비온이 한국거래소가 추진하는 기업가치 제고 정책인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예정공시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비온은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6년간 축적된 교육 기술력과 안정적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영업이익을 기록해 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비온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기업가치 재평가를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재무 건전성 제고 ▲사업 포트폴리오 성장성 확보 ▲ESG 기반 확립 ▲중장기 비전 수립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 검토를 확대하고 정보공개 투명성을 높이는 등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비온은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기로 삼고, 주주가치 제고를 중심에 둔 중장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무 건전성 제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 강화 ▲지속가능경영(ESG) 기반 확립 ▲중장기 비전 설계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로드맵’을 바탕으로 주주 환원정책 검토 강화, 투명한 정보공개, 정기적인 주주 소통 확대 등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26년간 축적된 교육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보다 명확한 성장 전략과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회사의 내재가치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 더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회사는 AI 교육 전환 흐름에 발맞춰 AI 기반 학습관리시스템, 글로벌 유학사업 진출, AI 학습 콘텐츠 고도화 등 신성장 로드맵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기존 안정적 수익 기반과 결합해 향후 유비온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기대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소형 상장사에게 특히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수익성 기반이 뚜렷한 기업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명확히 실행한다면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과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비온의 중장기 밸류업 정책은 2026년 1분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사회 및 경영진 주도로 밸류업 과제를 관리하고, 주주와의 소통 활동을 강화하는 등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회사’, ‘성장 가능성이 분명한 회사’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시장에서 신뢰받는 상장사로서 투자 매력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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