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10일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일보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 재단은 신임 이사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정 SBS 논설위원, 이진우 매일경제 기획실장을, 신임 감사에는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LG상남언론재단은 언론인의 양성과 언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 설립한 언론 공익법인이다. LG그룹 제2대 회장을 지낸 상남(上南) 구자경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됐다.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언론인들의 전문 실용서 저술과 출판도 지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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