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들 기습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조합원들이 쿠팡 본사가 위치한 건물 로비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조합원들은 잇따라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쿠팡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쿠팡 관계자들과 면담을 요구하며 출입문을 넘어 승강기 탑승을 시도했으나, 건물 경비원과 경찰에 제지돼 사무실로 이동하지는 못했다. 이후 경찰에 의해 업무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문경덕 기자 k137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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