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와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는 재신임을 받았다. 2023년부터 재임 중인 강 대표는 비상경영 체제 전환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궁 대표 역시 보험 판매 채널 다각화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점이 인정됐다.
또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사장,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사장 등 4명도 연임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하나에프앤아이 대표만 이은배 하나은행 부행장이 새로 추천됐다. 각 후보는 향후 각 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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