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광고협회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KODAF)’는 매년 3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테크·솔루션, 퍼포먼스,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혁신성과 기술 역량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포상한다.
위브랩은 자체 개발한 PI 솔루션 ‘위버’를 활용해 △광고 세팅 △데이터 가공 △리포트 생성을 단일 워크플로우로 통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연동 솔루션 ‘페이콘’을 접목해 매출 데이터 추적 정확도를 약 95% 수준으로 향상시켰으며, 대규모 캠페인의 자동 세팅 체계를 구축해 캠페인 설정 시간을 75% 단축하고 월별 집행 캠페인 수를 최대 3배 확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위브랩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센스맘(SenseMom)과 협업한 ‘센스맘×위버: 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적 성과를 입증했다. 해당 캠페인은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와 빈번한 프로모션으로 복잡해진 이커머스 광고 구조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한 사례다.
위브랩 관계자는 "광고 운영 전 과정의 자원 효율성까지 혁신한 사례로, 특히 ‘프로세스 이노베이션(PI)’ 개념을 광고 영역에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다는 점을 평가받은 결과"라며 “향후 광고주와 대행사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 기획과 창의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반 P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 강조했다.
한편, 위브랩은 캠페인 관리·데이터 연동·리포팅 자동화를 구현하는 위버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콘텐츠,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마케팅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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