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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TV, 200개 채널 중 1인당 시청시간 8위

입력 2025-12-11 17:47   수정 2025-12-12 01:49

한국경제TV의 1인당 시청 시간이 200여 개 인터넷TV(IPTV) 채널 가운데 여덟 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충성도가 높은 시청자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다. 경제 전문 채널 가운데 톱10에 이름을 올린 곳은 한국경제TV가 유일하고, JTBC를 제외한 다른 종합편성채널보다 시청 시간이 긴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공개한 ‘2025년 11월 채널 시청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 달간 1인당 시청 시간이 가장 긴 채널은 KBS 2TV로 553분을 기록했다. 그다음으로 SBS 550분, MBC 541분, tvN 452분, YTN 415분, 연합뉴스TV 407분 순이었다. 한국경제TV의 시청 시간은 334분으로 JTBC(375분)에 이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전문 채널 중에서는 한국경제TV가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MTN(230분), 매일경제TV(178분), SBS Biz(89분) 등 경쟁 채널을 멀찍이 제쳤다. 시청 시간 증가 속도에서도 한국경제TV가 두드러졌다. 한국경제TV의 1인당 시청 시간은 전달에 비해 62분 늘어 MTN(34분 증가), 매경TV(35분), SBS Biz(3분) 등을 크게 앞섰다.

아이지에이웍스의 채널 분석 데이터는 기존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자료와는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우선 조사 대상이 광범위하다. 닐슨의 데이터는 4000가구가량의 표본 집단에서 추출된다. 아이지에이웍스는 SK브로드밴드와 KT, LG유플러스 등 IPTV 3사 1800만 가구의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는다. 조사표본 규모가 비교가 안 될 만큼 크다.

기존 시청률 데이터는 패널 수 한계로 대표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패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전문 채널들은 한두 가구의 시청 행태 변화만으로도 전체 시청률과 시청 시간이 급격히 출렁인다는 비판이 있었다.

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는 1인 시청자의 시청 습관을 좀 더 면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는 것도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의 장점이다. 기존 닐슨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한 가구에 하나의 수신장치만 설치한다. 안방과 자녀들 방에 따로 TV가 있더라도 거실에 있는 TV에서만 시청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에 비해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든 TV의 셋톱박스에서 시청률과 시청 시간을 뽑아낸다. 같은 가족이라 하더라도 각자 다른 콘텐츠를 즐기는 요즘 시청 행태에 훨씬 부합하는 조사 방식이다.

김창원 한국경제TV 편성전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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