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전 장관은 이날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단연코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장관이 낙마한 것은 처음이다. 전 장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명품 시계 2개와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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