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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공 나선 국힘 "통일교 특검하자"

입력 2025-12-11 18:08   수정 2025-12-12 01:32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밝히자 이번 사태를 ‘통일교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통일교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동시에 제기되자 역공에 나선 것이다.

국민의힘은 11일 민 특검과 수사팀을 직무유기 혐의로, 전 장관을 비롯한 통일교와 연루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곽규택 의원은 “대통령과 경찰이 수사 의지가 있다면 이번주 압수수색을, 다음주엔 소환조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별도 특검법 발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전 장관이 스스로 장관직을 내려놓은 것은 의혹이 실재한다는 방증으로 이해된다”며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검’ 임명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아주 훌륭한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명확한 진상 규명과 철저한 발본색원을 이루기 위해서 특검을 조속히 출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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