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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 ‘올해의 인물’…젠슨 황·올트먼 등 AI 기업인 8명

입력 2025-12-12 15:10   수정 2025-12-12 15:12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올해의 인물’로 올해는 인공지능(AI) 발전을 주도한 기술 기업인들을 선정했다.

타임은 ‘AI의 설계자들’이 올해의 인물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 표지에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AMD의 리사 수,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오픈AI의 샘 올트먼,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월드랩스의 페이페이 리 등 AI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8명이 등장했다. 이 표지는 1932년 뉴욕시의 명소인 록펠러센터를 건설하던 노동자들을 촬영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의 점심’을 테마로 했다.

두 번째 표지는 AI 글자를 형상화한 구조물로, 해당 이미지 제작 과정에서 AI의 도움을 받았다.

타임은 “올해는 AI의 완전한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해이자, 이제는 (AI 이전으로) 되돌릴 수도, (AI를) 외면할 수도 없다는 사실이 명확해진 해였다”며 “AI를 구상하고 설계하고 구축한 사람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질문이 무엇이든 AI가 답이었다”며 “AI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타임은 AI와 기업인들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AI가 미국과 중국의 경쟁 등 국제관계에도 큰 변수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AI 발전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 소모, 일자리 감소, 허위 정보 확산, 사이버 공격, 소수의 기업인에게 집중된 권력 등 부작용도 많다고 지적했다.

타임은 1927년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멈추지 않고 횡단 비행한 찰스 린드버그를 표지에 실은 이래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왔다. 작년에는 4년 만에 백악관에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선정됐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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