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P 뚝…APEC 전으로 회귀

입력 2025-12-12 17:55   수정 2025-12-13 01:0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주일 전보다 하락한 56%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주 대비 6%포인트 급락한 수치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수준이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포인트 상승한 34%, ‘의견 유보’는 9%였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가장 높았는데, 지난주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경제·민생’(14%),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1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최근 대통령이 엄정 수사 지시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여당 인사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사퇴했다”며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두고선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 12·3 비상계엄 재판을 ‘현 재판부가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과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이관해야 한다’가 각각 40%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