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12일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선 판매 시작 5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의 두께가 3.9㎜다. 역대 갤럭시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서울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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