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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中 한일령 반사 수혜 기대…목표가↑"-NH

입력 2025-12-12 08:16   수정 2025-12-12 08:17


NH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2만원으로 높였다. 신세계가 중국 한일령(일본과의 관계 제한 조치)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재개발을 계기로 자산가치도 부각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 증권사 주영훈 연구원은 "한일령 반사 수혜로 외국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소비심리 개선 및 외국인 매출 증가에 따라 백화점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신세계는 강남점, 본점 등 주요 점포 리뉴얼 효과로 주요 백화점 기업 가운데 기존점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인천공항 DF2 권역 사업 철수에 힘입어 면세점 부문은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의류 매출 반등 영향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재개발도 신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재개발을 계기로 자산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신세계의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최대주주다. 지분율은 70.49%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로 1조9696억원, 1728억원을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66.8% 증가한 수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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