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마지막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티엠씨가 거래 첫날 장 초반 120% 넘게 뛰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티엠씨는 공모가(9300원) 대비 120.43% 오른 2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2만2550원에 형성됐다.
티엠씨는 선박, 해양플랜트, 광통신, 원자력발전 등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 업체다.
지난달 21~2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36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희망범위 상단인 93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3~4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05.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1조1089억원이 모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