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강소재 전문기업 대창솔루션이 지난해 대비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예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조선·원전·해양플랜트 전 사업부문에서 올해 수주 파이프라인이 계획대로 진행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창솔루션이 올해 수주한 주요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2026년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순이익 개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창솔루션은 올해 원전 분야에서 약 108억원 규모 캐나다 원전폐기물 저장장치(RW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해양플랜트(FPSO·FLNG·FPU) 사업에서도 총 140억원어치의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엔 대창솔루션의 대표 특수강 제품인 선박엔진 핵심 부품 MBS(Main Bearing Support)로 한화엔진과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창솔루션 측은 엔진사향 MBS 물량이 내년부터 확대되고, 내년 상반기 예정된 발전터빈 대규모 공급 계약까지 더해질 경우 중기적인 매출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수 대창솔루션 대표는 “2025년에 약속한 수주가 모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실적에 정상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선박엔진 핵심 부품, 원전폐기물 저장장치, 해양플랜트 전 사업분야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창솔루션은 액화수소 저장·운송 탱크 사업을 하는 자회사 크리오스를 202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크리오스의 상장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지분가치 제고 등 기업가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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