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경력직 개발자 채용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블록체인 등 개발 직군 전반에서 진행된다. 두나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50명 이상의 개발자를 새로 확보할 방침이다.
두나무가 이번 채용을 추진하는 건 업비트, 증권플러스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두나무는 웹3 인프라 브랜드 '기와(GIWA)', 법인용 수탁 서비스 '업비트 커스터디' 등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두나무는 자사 조직이 개발 및 엔지니어 직군의 비중이 높은 '기술 중심'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2020년부터 자금세탁방지(AML), 보안, 데이터 관리 체계 등 기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배경에도 기술 중심의 조직이 있다는 게 두나무의 설명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는 원칙을 토대로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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